The 타임핀 Diaries
The 타임핀 Dia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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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한 점은 삶/생명이 자신의 아들에 전혀 무관한데에 반해 부성애를 가진 모습을 보이는데, 삶/생명은 이름그대로 생명을 창조하는자고 그러기에 모든 생명은 사실상 자신의 자녀라고 볼 수 있어 굳이 아들에게 모성애가 느껴지지 않은듯 하다.
결국 화성의 왕이 자신의 불멸성을 죽음에게 내놓는 것으로 제이크를 살려내긴 했지만, 이 결과로 글럽은 그의 친구인 화성의 왕을 영원히 잃게 되었다. 그래도 프리즈모가 연 파티에서 즐겁게 놀고 있는 것을 보아 그럭저럭 잘 지내는 모양이었으나⋯⋯
코가손(성우: 폴리 루 리빙스턴)이 핀과 제이크와 함께 사악한 숲에서 "크리스탈 젬 사과"를 찾는 일에 동참을 한다. 셋은 사과를 찾게 되지만 사과를 먹은 코가손은 갑자기 몸이 터져버리고 크리스탈 차원 속에 갇히게 된다.
아이스 킹은 여기서 그가 미라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전까지 자고 있던 그가 갑자기 사라졌다. 그는 아이스 킹의 비디오 더미에서 피오나와 케이크 관련 비디오를 찾고 있었으나 모두 아이스 킹의 일기였다. 이에 아이스 킹이 정체를 묻는다.
트리 트렁스의 세 번째 남편, 트리트렁스와 비슷한 사이즈의 코끼리물범이다.
"라고 하면서 데려온다. 이유는 불명이나 마지못해 불량배들이 시키는대로 따르고 있었던 모양이다. 이후 불량배들끼리 조직 항쟁이 벌어지자 핀 일행이 도망치면서 함께 데려와 진짜 사과들이 어디있는지 찾아준다.
어찌 보면 강한 능력치는 갖췄지만 지능이나 지혜가 부족하여 도리어 역관광 당했다는 전형적인 악마의 최후를 맞이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인간답지 않게 무술 실력이 대단하다. 무슨 특수한 종족이나 아이템을 가진것도 아닌데도 맨주먹으로 곰도 때려잡을 수 있으며, 온갖 수상한 괴물들도 펀치나 발차기로 넉다운 시키는등 말라깽이같은 몸에 비해서 어마어마한 괴력을 가지고 있다. 앞선 서술에서는 핀의 전투력이 그다지 대단하지 않다는 투로 서술되어 있긴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핀의 무력은 어탐 세계관 내에서도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거기서 제이크는 처음에는 지진이 좀 일어나기는 했으나 자신이 바라는 이상적인 것들로 가득해서 좋아했다. 하지만 배가 고파서 무언가를 먹으려 하지만 자기 자신은 먹을 수 없었고
제작자 펜들턴 워드에 따르면 자신이 캘리포니아 인스티튜트 오브 디 아츠에 다닐 때와 《이상한 바다의 플랩잭》의 작가 및 스토리보드 아티스트로 일한 경험이 작품의 전반적인 형식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워드는 《애니메이션 월드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미야자키 하야오의 영화 《이웃집 토토로》를 참고하여, 정해진 틀을 깨는 유머와 ‘아름다운’ 순간을 합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나중 에피소드에서 크리스탈 사과를 먹고 크리스탈 세계로 전송되어 여왕 역할을 하고 있었다는 게 밝혀진다. 크리스탈 사과에 세뇌되어 핀을 납치해 크리스탈 인간으로 만들려 했지만 제이크가 뱃속의 사과를 발로 차서 토하게 만들어 정신을 되돌려 놓았다.
한번 갇히면 이 위 공간에서 나갈 길이 거의 없으며, '골브의 약점'으로 통로를 타임핀 만드는 방법도 있지만 일시적으로 가능할 뿐이지 영원히 골브의 위를 열지는 못한다.
이때 핀은 뭔가 생각이 났는지 풀 핀에게 자신의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어 준 핀 케이크를 건네며 먹어보라고 제안하고, 먹지는 않았지만 핀이 좋아하는 머핀인만큼 풀 핀도 좋아했기에 핀 케이크의 향기로 풀 핀을 진정시킨다. 드디어 눈에 들어온 집 꼴, 자신의 이런 민폐 행동에 어쩌면 자신은 핀이 아닌 것 같다며 씁쓸해하고 나무집 지붕 위에서 잠들기로 한다. 마지막 장면에서 묘사된 바로는 '저주'가 아직 오른손에 붙어 있는 듯하다.
그리고 노멀맨을 보자마자, 매직맨이 돌아왔다고 혼비백산하며 돌로 변한 화성의 왕에게 절하면서 필사적으로 기도하는 등 공황에 빠졌다. 노멀맨이 자신은 이제 괜찮다고 하자, 화성인들이 "네놈이 날 거대한 불가사리로 만들지 않았냐", "날 불타는 드럼통으로 만들지 않았냐"하며 불신하고, 노멀맨은 처음부터 화성인들의 신뢰를 얻어가는 방식으로 화성의 지도자가 되어갔다.